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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보기관들 '北 비핵화 이행 의도 없고 숨기려 하는 것으로 판단"…CNN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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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7-03 10:47:16      수정 : 2018-07-03 14:19:02

미국 국방정보국(DIA)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프로그램을 이행할 의도가 없고 무기와 기반시설을 숨기려 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미 정부 관계자를 말을 빌어 전했다.

이에 따르면 DIA는 위성사진, 도청, 인적정보 등을 활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이후 이를 다른 정보기관에 돌려 판단을 같이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CNN은 "DIA의 분석은 북한 무기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역량보다는 김 위원장의 의도에 초점을 맞춘 것이으로 다른 정보기관들이 동의할 경우 이른바 '완전한 정보물' 혹은 보고서로 분류돼 정부 고위층에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일했던 한 인사는 CNN과 인터뷰에서 "정보기관들은 김 위원장이 선의로 움직인다고 보지 않는다. 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공개적으로 북한에 대한 신뢰를 치켜세우는 것에 질렸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 역시 '내가 뭘 하든 미국은 이미 나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가 비핵화에 협조할 가능성 역시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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