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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상반기 9조 사고 기관·外人 8조 팔았다

입력 : 2018-07-01 18:37:18 수정 : 2018-07-01 2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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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종목 가장 많이 거래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이 주춤하는 사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8조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9조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4조40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4조536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9조52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의 반기 순매수액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기관은 3조8308억원, 외국인은 3조743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이 밖에도 셀트리온, 카카오, LG화학, 현대건설, 현대로템 등을 많이 팔았고 대신 SK하이닉스, 삼성전기, 포스코, 호텔신라, LG, 신세계 등을 사들였다. 기관은 LG전자, LG, 신세계, 현대모비스, SK, 엔씨소프트 등을 많이 팔았고 셀트리온, 삼성SDI, 현대중공업, LG유플러스, 아모레퍼시픽 등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삼성전자를 6조5625억원어치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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