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서프라이즈' 영화로도 제작된 '마릴린 먼로 환생' 여성 소개

입력 : 2018-07-01 11:56:43 수정 : 2018-07-01 13:12:1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서프라이즈’에서 20세기 최고의 스타 중 하나인 미국의 영화 배우 마릴린 먼로(맨 위 왼쪽 사진)이 환생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뤄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먼로의 환생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정신과 의사 아드리안은 자신의 책 ‘마릴린 먼로 리턴즈’라는 책을 통해 먼로의 환생이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주인공은 셰리 레아 레어드(맨 위 오른쪽 사진)로 캐나다 그룹 서크의 멤버이다. 유럽과 캐나다에서 그의 노래는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레어드는 어느 날부터 가슴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병원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후 뜻밖의 장면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고 호소했다. 먼로의 사망 직전의 모습이 떠올라 그 고통이 느껴졌다고 주장했으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위에서 세번데 가운데 사진)가 떠났을 때의 생생한 외로움을 느꼈다는 것. 이처럼 먼로의 모든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됐다는 게 레어드의 주장이다.

1998년 그는 우연히 아드리안을 만나 상담을 했다. 그 후 아드리안은 최면 치료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레어드에게 일어난 현상의 원인을 밝히려고 했다. 그 과정에서 레어드는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먼로의 가족 사진을 정확하게 짚어 내기도 했다 고한다.

또한 필적과 음성 대조 결과 모두 비슷했다. 
 
1998~2005년 7년간 연구 끝에 아드리안 박사는 레어드가 먼로의 환생이라고 믿게 됐으나 대부분의 사람은 유명세를 얻기 위한 사기라고 치부했다.

레어드는 이러한 사실을 밝힌 것이 먼로의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찾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먼로와 절친했던 작가 테드 조단(맨 아래 가운데 사진) 역시 레어드를 먼로의 환생이라고 결론 내렸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