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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주장 기성용 한국대신 영국행 이유?…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이적 때문

입력 : 2018-06-30 13:19:35 수정 : 2018-06-30 1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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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29·사진)이 6년간 몸 담은 스완지 시티를 떠나 뉴캐슬로 이적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내달 1일부터 뉴캐슬에 합류 예정인 기성용의 계약기간은 2년이다.

영국 북동부의 인기 구단인 뉴캐슬은 뉴캐슬은 1892년 창단된 팀이다. 라파엘 베니테스(58)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축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기성용은 같은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로 이적했었다.  2013~2014년에는 선더랜드에서 임대로 뛰었다. 기성용은 2014년 다시 원소속팀으로 복귀했으나 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되며 이달 30일 계약이 만료됐다.

기성용은 지난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서 왼쪽 종아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파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기성용을 영입해서 기쁘다. 그는 프리밍리그와 국제 경기에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그를 이곳에 데려오고 싶었던 것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했다.

앞서 기성용 선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마친 직후,  한국으로 귀국한 국가 대표팀과 동행하지 않고 영국을 향해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스팀  hoduj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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