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동생 폭로? 이승기 "성냥팔이 소녀 이후 가장 슬픈 이야기"

배우 고두심(오른쪽 사진)의 생일 파티 도중 동생들의 폭로가 시작됐다.

다음달 1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될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고두심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고두심 사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부님의 막내동생 집으로 함께 향했다. 


그곳에는 사부의 온 가족이 모여있었고, 가족들은 사부를 위해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이상윤은 “고두심 사부는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였냐”고 물었다.

이에 사부의 동생들은 “좋은 언니였다”며 얼버무리는가 싶더니 이내 “심부름을 많이 시키긴 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막내 동생이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을 사온 적도 있다”고 폭로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심지어 단팥죽을 한 입도 안 주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승기는 “성냥팔이 소녀 이후로 가장 슬픈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들의 폭로전에 고두심은 당황스러워하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

고두심과 가족들의 폭로전은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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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