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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나르샤가 요구받은 결혼의 조건

입력 : 2018-06-29 15:09:41 수정 : 2018-06-29 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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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사진)가 결혼 전 요구받았던 조건을 공개했다.

오는 30일 밤 6시25분에 방송될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나르샤가 남편 황태경(아래 사진 왼쪽)과 결혼을 두고 협상을 했었다고 고백한다.


이날 나르샤는 "남편은 원래 술을 입에도 안대지만, 모두 알다시피 나는 누구보다 술을 많이 마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르샤는 “남편은 나에게 ‘술을 끊지 않으면, 본인이 마시겠다’ 고 했다. 하지만 남편에게 술을 마시라고 할 수는 없어서 자발적으로 ‘금주’를 선언하며 협상이 이루어지게 됐다” 고 밝혔다. 


나르샤의 협상 경험을 들은 성대현이 “남편이 술을 마시는 건 싫은가?” 라고 묻자, 나르샤는 “남편은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술을 마시면 너무 매력적이다” 라고 말해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진행자 김원희가 나르샤에게 “남편의 어느 면이 매력적이었나” 라고 묻자, 나르샤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는데 골반이 너무 섹시했다“ 고 밝혀 명실상부한 사랑꾼임을 입증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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