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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나리타공항 착륙 대한항공기 바퀴 펑크…부상자 없는 듯"

입력 : 2018-06-29 14:20:14 수정 : 2018-06-29 14: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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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낮 12시 35분께 일본 나리타(成田)공항에 착륙한 인천발 대한항공 여객기(보잉 777)가 유도로를 주행 중 문제가 발생해 정지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토교통성은 항공기 바퀴가 펑크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보는 아직 없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항공기의 오른쪽 타이어가 펑크나 주변 부품도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활주로에서 타이어 파편과 금속 파편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나리타공항에서는 지난 26일에도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항공기의 오른쪽 타이어에서 펑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2시간반 가량 유도로에 서 있는 항공기 내에 갇혀 있어야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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