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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낯 공개한 박은지가 던진 돌직구 질문 "내 얼굴이 왜 부끄러워?"

입력 : 2018-06-29 14:06:01 수정 : 2018-06-29 17: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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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35·사진)가 민낯 공개 후 쏟아진 관심에 심경을 전했다.

28일 박은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탱탱 부은 얼굴 커버 메이크업을 해봤다"면서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은지는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을 공개한 후 차근차근 눈과 입술, 눈썹에 화장했다. 탱탱 부은 민낯을 감추는 놀라운 메이크업 실력에 누리꾼의 감탄이 쏟아졌다.

다시 29일 박은지는 쏟아지는 관심에 관해 "제 메이크업 전후 영상 기사가 많이 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영상 보고 저 대신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전 정말 괜찮다"고 덧붙였다.


민낯에 대한 걱정을 언급한 그는 "화장 안 한 민낯도 화장한 얼굴도 다 같은 나"라면서 "저는 누구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메이크업 영상을 찍는다기보다는, 저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로 색다른 느낌과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일종의 자기만족"이라고 한 박은지는 "우린 다 고유의 아름다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저는 그저 영상을 보는 분들이 그 아름다움을 찾게 도와드리고 싶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자들 생얼 민낯이 오때소. 부끄러워해야 하나? 민폐인가요?"라고 되물으며, "자신감을 가집시다. 생얼은 다 이런 거 아니에요? 아니 예쁜 사람도 있죠. 그건 반칙"이라고 했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이후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1년간 열애한 끝에 지난 4월 결혼 후 남편과 미국 LA에 신혼집을 차렸다.

현재 박은지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채널을 개설해 뷰티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이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씨앤코이앤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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