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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심비' '에스닉푸드' 열풍…'텍사스 데 브라질' 들썩

입력 : 2018-06-30 03:00:00 수정 : 2018-06-29 1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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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내국인 출국자는 477만명으로, 2012년에 비해 44%가량 증가했다. 휴식, 관광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현지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식 여행이 많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남미의 열정을 가득 담은 브라질은 긴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선뜻 방문하기 쉽지 않은 나라 중 하나다. 이에 종합 외식 기업 썬앳푸드는 브라질 음식과 분위기를 제대로 담아낸 브라질 슈하스코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을 통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슈하스코'는 길쭉한 쇠꼬챙이에 고기를 꽂아 참숯에 구워내는 브라질 스타일의 스테이크로, 촉촉한 육질과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소고기, 닭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총 15가지의 다양한 슈하스코를 무한으로 제공한다.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자랑하는 최상급 소고기 등심 '삐까냐'와 쫄깃하고 풍미가 좋은 치마살 '플랭크 스테이크'가 대표 메뉴다.

텍사스 데 브라질 관계자는 "비행기를 타고 가야만 만날 수 있는 브라질 정통 음식과 분위기를 한국에서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올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가심비'와 '에스닉푸드' 열풍에 힘입어 고객의 예약률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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