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美 메릴랜드 아나폴리스 지역 신문사서 총격사건 발생…최소 5명 사망

입력 : 2018-06-29 08:21:32 수정 : 2018-06-29 08:16: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미국 메릴랜드 주의 주도 아나폴리스 지역 신문사 편집국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최소 5명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앤 애런델 카운티 경찰은 지역 신문 '캐피털 가제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재까지 5명이 사망했고 여러 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장총'을 들고 범행을 저지른 백인 남성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캐피털 가제트의 기자인 필 데이비스는 트위터를 통해 "총격범이 유리문을 통해 사무실로 사격했고 다수의 사람에 총을 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사건을 참모들로부터 보고받은 후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희생자들과 그들의 가족을 생각하고 기도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모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캐피털 가제트는 메릴랜드의 유력지인 볼티모어 선이 소유한 일간지다.

아나폴리스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도시로 미해군사관학교가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