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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구자철' 선봉, 독일전 라인업…기적 이룬다

입력 : 2018-06-27 21:54:28 수정 : 2018-06-27 2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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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대한민국-멕시코의 경기, 한국 베스트일레븐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뉴시스.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독일과의 최종전에 나서는 우리나라 대표팀 라인업이 발표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경기한다.

같은 시간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는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가 치러진다.

담합을 막기 위해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한국은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투톱으로 선다.

2선은 왼쪽부터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장현수(FC도쿄), 정우영(비셀 고베), 이재성(전북 현대)순이다.

수비진은 홍철(상주상무),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윤영선(성남FC), 이용(전북 현대) 순이다.

골문은 조현우(대구FC)가 3경기 연속 지킨다.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 트위터 캡처.


독일에서는 스웨덴전에서 벤치를 지킨 메주트 외질이 선발로 나온다.

스웨덴전 득점 주인공인 토니 크로스와 마르코 로이스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 레온 고레츠카, 사미 케디라도 나선다.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제롬 보아텡이 빠진 수비진엔 요주아 키미히, 니클라스 쥘레, 마츠 후멜스, 요나스 헥토어가 출격한다.

골키퍼는 노이어다.

만약 멕시코가 스웨덴을 누르고, 우리나라가 독일에 2점 차 승리를 거둔다면 1, 2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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