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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 브라질, 16강 티켓 두고 세르비아와 격돌

입력 : 2018-06-27 21:00:31 수정 : 2018-06-28 04: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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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한국시간)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브라질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추가골을 성공시킨 뒤 셀리브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KBS 캡처

브라질과 세르비아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예선 3차전을 러시아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치른다.

현재 E조 1위는 브라질(1승1패, 승점 4, 골득실 2)이다. 세르비아는 승점 3(1승1패)으로 3위에 처져있다.

따라서 이번 대결에서 이기는 팀은 무조건 16강을 확정한다.

비긴다면 브라질은 한계단 더 올라가지만, 세르비아는 같은 시간 열리는 스위스-코스타리카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FIFA 랭킹 2위를 자랑하는 브라질이 우세할 것으로 점쳐지지만 확신은 금물이다.

브라질은 스위스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겼고, 코스타리카를 2-0으로 누르긴 했지만 시원한 경기력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실제로 브라질은 FIFA 랭킹 23위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90분 동안 한골도 넣지 못했다.

추가시간에 나온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연속골이 아니었다면 또 한번 무승부에 그칠 뻔했다.

희소식은 바로 네이마르의 골 소식이다.

스위스전에서 집중 견제를 당하며 그라운드에서 뒹굴기 바빴던 네이마르는 2차전 후반 추가시간에서야 골맛을 봤다.

월드컵 전 장기 부상에 빠졌던 네이마르의 폼이 살아날수록 브라질의 경기력도 올라갈 수 있다. 

세르비아도 2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유럽 지역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다크호스다.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르게이 밀란코비치-사비치(라치오), 루카 밀리보예비치(크리스탈 팰리스) 등을 중심으로 한 중원이 탄탄하다.

뉴스팀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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