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비행소녀'서 가평에 반려견 위해 지은 집 공개…수영장 딸린 별채 전체가 개집

사진=MBN '비행소녀' 캡처

가수 신효범이 반려견을 위해 지은 집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그가 반려견을 위해 지은 전원 주택이 공개됐다. 

방송인 이본은 이날 방송에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신효범의 전원주택을 찾았다. 

이본은 수영장이 딸린 거대한 규모에 놀라워했다.

그는 마당에 있는 수영장을 가리키며 "집에 수영장까지 지었다"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신효범은 "수영장이 아니다"라며 "반려견 목욕탕이다"고 소개해 연예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아울러 신효범은 오직 반려견을 위해 만든 별채까지 공개했다. 

이본은 "살다 살다 이렇게 큰 개집은 처음 본다"고 혀를 내둘렀다. 

신효범은 "겨울에는 여기가 추워서 일반 개집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없다"며 "그래서 따로 집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전원생활 중인 신효범은 "제가 돌보고 있는 존재들. 우리와 다른 언어를 쓰고, 지적 수준이 낮다고 멸시받는다"며 "그 친구들을 나라도 좀 존중해 주고 싶다"고 반려견용 대저택을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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