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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日 'BioPharma Expo' 2년 연속 참가…亞 바이오의약품 생산허브 성장 기여

입력 : 2018-06-28 03:00:00 수정 : 2018-06-27 14: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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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파마 엑스포(BioPharma Expo)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바이오파마 엑스포는 바이오 제약 관련 일본 최대 전시인 ‘BIOtech Japan’과 제약 R&D 및 생산기술 관련 전시인 ‘Interphex JAPAN & in-PHARMA JAPAN’이 함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제약 전시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1510개 기업과 5만60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첫 해인 2017년부터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부스의 규모를 더 늘이고 최첨단 IT기기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회사의 경쟁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단일 국가로는 세계 2위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시장인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R&D 지원,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며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을 활발히 육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미 일본기업들과 CDMO사업 부분에서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으나 최근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CDO사업 부분에서 잠재 고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제약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고객을 발굴해 한국이 아시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브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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