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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스피커로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은

입력 : 2018-06-28 03:00:00 수정 : 2018-06-27 10: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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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인식 주문시대가 열리면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음식은 역시 ‘치킨’이었다. 음성 주문은 토요일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고객서비스 업체인 KT CS는 올해 상반기 KT 음성인식 인공지능(AI) 플랫폼인 ‘기가지니’에 접수된 배달음식 문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치킨의 전체 문의량의 45.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조사는 기가지니에 배달음식 전문점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정보 애플리케이션 ‘콕콕114’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킨에 이은 2위는 중국집으로 전체 주문의 26.4%를 차지했다.

피자는 16.2%로 3위를 기록했고 족발과 보쌈은 6.5%, 한식 및 분식은 4.6%로 각각 5위와 5위를 기록했다.

월별 문의 비중은 1월이 1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5월 18.2% △2월 17.3% △4월 16.7% △3월 15.9%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19%로 문의량이 가장 많았다. 문의량이 가장 적은 요일은 월요일(12.4%)이었다.

주문은 기가지니에 ‘치킨 시켜줘’ 라고 말하고 올레tv 화면에 뜬 음식점 정보를 확인해 선택하면 전화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 CS 관계자는 “기가지니를 통한 음식 배달 문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몇 년 내 음성명령으로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콕콕 114는 기가지니에 배달음식 전문점 정보와 함께 병원 및 약국, 대형마트 등 생활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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