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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23세 트로트 가수 배아현, "지난 방송 후 엄마 참견 더 심해져”

입력 : 2018-06-27 10:13:12 수정 : 2018-06-27 1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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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23세의 젊은 트로트 가수 배아현이 출연해 엄마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7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하보미 황준 김소유 리라 배아현 등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방송인 김혜영, 개그맨 황기순 등이 출연했다.

이날 패자부활전 무대에 출연한 배아현은 "어릴 적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런데 엄마는 가수를 반대하며 저를 방에 가둬두고 공부 시켰다"고 했다. 

이어  "초등학교 2학년 담임 선생님이 어머니께 '배아현은 가수에 소질이 있으니 가수를 시켜라'고 말씀하셨다"며 "선생님의 추천으로 인해 엄마가 마음을 바꿨고,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아현은 “지난 방송 출연 후 엄마 참견이 더 심해졌다. 무대 위에서 웃어라. 멘트할 때 멋쩍어서 웃는 것 하지마라 등등 많은 말씀을 해주신다. 엄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라며 “1승을 하고 난 뒤 관객분들 얼굴이 한분한분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도 후회없이 노래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연 소개를 마친 배아현은 '10분 내로' 무대에 섰다. 청아한 보이스와 능숙한 무대 매너의 배아현은 인상적 무대를 보여줬다.

앞서 배아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주현미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배아현은 당시 수준급의 트로트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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