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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인증서 받아

입력 : 2018-06-28 03:00:00 수정 : 2018-06-27 08: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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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슬로시티(slow city)로 확정된 경남 김해시가 지난 23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허성곤 김해시장이 프랑스 미헝드(mirande)시에서 개최된 ‘2018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총회’에 참석해 슬로시티 인증서를 수령했다.

‘슬로시티’는 전통문화와 자연을 잘 보호하면서 ‘느림의 삶’을 추구하는 국제적 운동으로, 1999년 이탈리아 그레인베 인 키안티에서 시작됐다. 김해시는 국내에서 14번째, 세계에서 242번째 인증을 받았다.

앞서 국제슬로시티연맹 실사단은 지난해 10월 김해시를 답사하고, 자연생태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라는 평을 내렸다.

김해시는 오는 8월까지 슬로시티 기본계획을 완성한 뒤, 9월부터 단계별 추진전략과 관광브랜드화 등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에는 국내 슬로시티 간 교류협력을 위해 슬로시티 협의회에 가입하고, 11월에는 ‘슬로시티 김해 선포식’도 연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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