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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매월 부장급 이상 임직원 급여 1% 기부

입력 : 2018-06-26 20:58:58 수정 : 2018-06-26 2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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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스코의 스틸빌리지 사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한 대학생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스틸빌리지(POSCO Steel Village)’는 포스코그룹이 진출한 국내외 지역사회에서 자사 철강소재와 건축 공법을 활용해 주택, 학교 및 다리 등의 사회기반 시설을 건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포스코는 2011년 10월부터 포스코 임원과 부장급 이상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1%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고, 기부 성금을 더 의미 있게 쓰기 위해 2013년 11월 ‘포스코1%나눔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설립 첫해인 2013년 44억원 모금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모금액 78억원을 달성했다. 이 기금은 복지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 계층에 ‘스틸 빌리지(Steel Village)’ 사업으로 지원되고 있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소방청과 함께 화재피해 가정에게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지원범위를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7월까지 전국에 총 50채의 스틸하우스를 기부할 예정이다.

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은 포스코 베트남과 포스코 SS-VINA가 위치한 지역으로, 마땅히 살 곳을 찾지 못한 주거빈민 문제가 심각했던 곳이다. 포스코는 지방정부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2014년부터 3년간 104세대 주택, 스틸 놀이터, 스틸브리지로 구성된 ‘베트남 스틸빌리지’를 조성하고, 2017년 6월 준공식을 가졌다. 이 같은 노력으로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은 올 4월 뉴욕에서 열린 ‘제51차 유엔 인구개발 위원회’에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선도모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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