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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특집] 시각장애가정에 ‘우리집AI’ 스피커 보급

입력 : 2018-06-26 21:05:44 수정 : 2018-06-26 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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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난달 31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U+우리집AI’ 전달식에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부터), 홍순봉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 최인혁 네이버 총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통신사 고유의 역량을 활용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시각장애가정에 ‘U+우리집AI(인공지능)’ 스피커 보급 △병사 공용 휴대전화 무상 보급 △장애가정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 무상지원 △아동양육시설 ‘U+tv’ 보급 △독거노인 대상 IoT전기료알리미 보급 등이 있다.

지난 2월에는 5~10세 자녀를 둔 시각장애가정 500가구를 대상으로 U+우리집AI 스피커 보급사업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고 추가 보급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해 지난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U+우리집AI 스피커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U+우리집AI 스피커를 지원받은 1급 시각장애인 워킹맘 조현영씨는 지난달 17일 열린 ‘2018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초청받아 미세먼지 확인, 동화책 낭독 등 AI스피커 기능을 활용해 아이를 편리하게 돌보는 감동 사례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AI스피커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U+우리집AI 서비스에 시각장애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관련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재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제공하는 2만6000개 이상의 음성 콘텐츠에 더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보유한 일간 주요 뉴스, 1만5000여권의 음성도서, 주간/월간 잡지 등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들이 가장 필요한 기능으로 꼽은 ‘음성명령을 통한 IoT 가전 원격제어’ 기능도 확대해 AI스피커와 연동되는 10종의 IoT 가전에 선풍기, 세탁기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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