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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내달 태국 방문…'신남방정책' 지지 요청

입력 : 2018-06-26 15:11:46 수정 : 2018-06-26 15: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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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은 다음 달 초 태국을 방문해서 한-태국 외교장관 회담 등의 일정을 가진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7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를 예방하고, 돈 쁘라믓위나이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진다"고 말했다.

강 장관의 태국 방문은 지난 5월 태국 외교장관의 방한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진다.

노 대변인은 "올해는 한-태국 양측이 수교한 60주년인 뜻깊은 해"라며 "강 장관은 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한반도 정책에 대한 2019년도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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