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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헬스케어를 위한 의학용어 및 기초의학 과정 무료 진행

입력 : 2018-06-26 13:18:21 수정 : 2018-06-26 13: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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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보건산업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로벌헬스케어를 위한 기초의학’ 및 ‘글로벌헬스케어를 위한 의학용어’ 사이버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이버 교육과정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제진료 활성화 등 글로벌헬스케어 산업분야 활성화를 위해 모두에게 무료로, 연중 상시 개방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 개발된 ‘글로벌헬스케어를 위한 의학용어’ 과정은 의학용어 기본지식 습득 및 업무 능력을 제고하며 2천 4백명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과 성과에 따라 올해에는 ‘글로벌헬스케어를 위한 기초의학’ 과정을 개발, 각 신체기관의 해부학적 구조, 생리 및 검사방법과 절차를 확인하고 환자 진료에 필요한 기초 의학지식을 이해하는 내용을 교육한다. 본 과정은 총 12개 과정으로 54차시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글로벌헬스케어를 위한 의학용어’ 과정 역시 상시로 운영중이다. 해당 과정은 심혈관계, 호흡기계를 비롯해 정신과, 방사선, 약리학 등까지 의학용어 관련 15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산업분야 종사자의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길 바라여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시 학습체제를 지원하고 있다”며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인재양성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미션 하에 2004년 재단법인을 거쳐 2007년 특수법인으로 설립되어 보건복지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보건산업 분야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료 및 보건 관련 교육을 집합 및 사이버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모집중인 과정은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 우수한 병원과 업체에서 통역·병원행정·마케팅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는 ‘의료통역 및 코디네이터 실무실습과정’이 있다.    

김정환 기자 hwna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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