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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지드래곤 군병원 특실 아니라 일반사병 1인실" 특혜의혹 부인

입력 : 2018-06-25 15:04:49 수정 : 2018-06-25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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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본명 권지용·30)의 군병원 특혜 논란과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대표 양현석)는 25일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는 내용의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YG는 “현재 군인 신분이기에 사실 확인을 하는 데 시간이 걸린 점을 양해 바란다”면서 “가족에게 확인해본 결과 한 인터넷 매체의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최근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 들었으며 면회는 대부분 가족 친지들 위주였고 소속사 관계자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YG는 또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과 월드투어 당시 발목이 자주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면서 “진단 결과 뼛조각들이 돌아다니며 인대와 근육을 파손해 염증을 유발시키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수술로 뼛조각들을 제거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군병원에서 보다 큰 대학 병원을 추천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YG는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드래곤은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며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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