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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잡힌 조현우의 "포기하지마!"…국민 가슴에 잔잔한 감동

입력 : 2018-06-24 11:40:36 수정 : 2018-06-24 11: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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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화면 캡처.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에서 0대1로 끌려가던 중 골키퍼 조현우가 선수들에게 포기하지마라고 격려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조현우는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펼쳐진 멕시코와의 조별예선 2차전 도중 선수들에게 소리쳤다.

화면에 잡힌 조현우의 입에서는 “포기하지마!”라는 말이 들리는 듯하다.

중계 화면에 잡힌 시간은 전반 27분 무렵.

카를로스 벨라가 전반 26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멕시코가 1대0으로 앞서 나가자 조현우가 선수들에게 응원을 불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여러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도 조현우가 포기하지마라고 말하는 게 맞냐고 서로 확인 중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표팀은 1대2로 패했다.

손흥민의 만회골이 그나마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에게 위안이 됐다.

이어진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에서는 독일이 경기 막판 터진 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두면서 마지막 경기에서 F조의 16강 진출자를 가리게 됐다.

2승으로 16강이 가장 유력한 멕시코 외에 우리나라, 스웨덴 그리고 독일도 3차전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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