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세 골키퍼 조현우의 닮은꼴 스타들

축구 선수 조현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8일 한국-스웨덴 경기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멋진 활약을 보여준 조현우에 대한 글이 넘쳐나고 있다. 미모의 아내와 타투, 대구 FC 등 그를 둘러싼 많은 이들까지 그의 후광을 받고 있다.

그 중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연예인 닮은꼴 스타들에 관한 이슈다. 닮은꼴 스타들의 이름을 검색하면 ‘골키퍼 조현우’가 등장할 정도로 조현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조현우의 닮은꼴로 네티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린 인물은 박재범과 브라이언이다. 조현우의 활약상에 대한 기사에 ‘박재범 닮은꼴’이라는 수식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권은 조현우 닮은꼴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서 한 네티즌이 조현우의 사진을 게재하며 “도쿄 산책 중인 조권”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도플갱어 설이 퍼졌다.

배우 강기영은 스웨덴전이 끝난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SNS에 “아침에 톡이 왜이리 많이 왔나 봤더니 어제 축구 잘 봤다고.. 남은 경기 힘내라고.. #강기영 월드컵 출전설”이라는 문구와 함께 조현우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두 사람을 두고 한 사람이 투잡을 뛰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해 많은 이들의 웃음을 줬다.

이외에도 슬리피, HOT 출신 이재원, 장우혁 등 많은 스타들이 그의 닮은꼴로 회자됐다.

골키퍼 조현우는 이번 월드컵 첫 경기에서 대단한 활약으로 아직 두 경기가 남았음에도 월드컵 최대의 수혜자로 점쳐지고 있다.

‘대구 FC의 데 헤아’라는 그가 남은 경기에서도 큰 활약상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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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조현우, 브라이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