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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 개최

입력 : 2018-06-22 19:43:42 수정 : 2018-06-22 19: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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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공개… 7월 5일부터 진행
‘2018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열흘간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린다.

영화제 측은 개봉을 앞두고 있거나 최근 개봉작 중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를 상영하는 ‘음악영화 쇼케이스’ 라인업을 22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혁오 밴드의 다큐멘터리(사진)다. 지난 5월 발매된 혁오의 앨범 ‘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의 베를린 작업기에 대한 기록이자 혁오 밴드의 향후 계획과 현재에 대한 음악적 생각, 그리고 방향에 대해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다. 확고한 음악세계와 탄탄한 실력에 힘입어 부동의 팬층을 가진 그들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제목은 ‘/volumes/Hyukoh_2018_2/2018hyukoh_berlin/project/2018_hyukoh_24howtofindtrueloveandhappiness.proproj’로 정다운 감독이 실제 작업한 파일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세계적인 밴드 ‘더 스미스’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잉글랜드 이즈 마인’ 또한 놓쳐선 안 될 수작이다.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등 뮤지션의 뮤지션이자 브릿팝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밴드 ‘더 스미스’가 탄생하기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지루한 일상에서도 머릿속은 온통 시와 밴드 결성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한 문학청년 스티븐이 밴드 ‘더 스미스’의 리더 모리세이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개막작은 류이치 사카모토의 2017년 뉴욕 공연 실황을 담아낸 ‘류이치 사카모토:에이싱크’가 선정됐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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