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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거미와의 결혼 결심한 이유

입력 : 2018-06-22 10:28:55 수정 : 2018-06-22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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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가수 거미(오른쪽 사진)와 배우 조정석(왼쪽 사진)이 결혼한다.

21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결혼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고 결혼식 또한 양측의 직계 가족들만 참석하는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조정석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소감을 전했다.

그는 "급작스러운 보도에 저도 깜짝 놀랐다. 일단 여러분께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제일 먼저 전해드려야 했는데 기사로 접하게 해드려 죄송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고 배우로서 더 거듭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는 거 같기도 하고 혼자만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는 누군가와 같이 걸어갈 생각에 설렌다"고 결혼을 앞둔 속내를 드러냈다.

연인 거미를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돼주었던 사람"이라고 소개한 조정석은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조성적은 향후 행보에 대해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서 인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거미는 2003년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사랑했으니 됐어' 등을 히트시켰다.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관상'과 '역린'에 출연했다.

뉴스팀 han62@segye.com
사진=김경호·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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