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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오나라, 드라마 출연 이유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서"

입력 : 2018-06-22 10:02:14 수정 : 2018-06-22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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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오나라가 '인생 술집'에서 드라마 출연 계기로 "부모님께 효도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서 '진서연, 샤이니 키, 민호'와 더불어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라는 뮤지컬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옮기게 된 이유에 대해 “이 얘기는 처음 한다"고 조심스레 이같이 말했다.

오나라는 "사실 드라마를 한 계기는 자연스러웠다"라며 "제 동생이 좀 많이 아프다, 태어날 때부터 아프게 태어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여행도 못 가셨다. 제가 공연해도 공연장에도 못 오시고 영화관에도 못 오셨다"라고 해 게스트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나라는 "그런데 드라마는 집에서 TV로 편하게 보실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이 제가 드라마에 나오는 걸 너무 좋아하셨다"라며 "저는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것도 좋지만 효도하려고 더 하는 것도 있다. 드라마가 너무 좋다"라고 효심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의 아저씨' 이전에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부터 '이판사판', 품위 있는 그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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