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캔커피 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캔커피 시장 규모는 970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2조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캔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은 커피전문점 커피와 비교해도 품질이 손색없기 때문이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커피를 타는 번거로움 없이 구매 후 바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맥심 티오피는 지난 2008년 100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음료로 첫선을 보인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 브랜드다. 인기 비결은 뭘까.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아라비카 원두는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고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부드러운 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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