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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온몸 던져 정치 역량 총집결 욕망"…당대표 도전 뜻

입력 : 2018-06-21 09:54:49 수정 : 2018-06-21 09: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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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보수가 무너지고 민주당이 균형을 맞춰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에 온몸을 던져 제 그동안의 정치적 역량을 총결집시키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열어준 우리나라 평화 정착의 기회를 당에서 가장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큰 구상을 당이 떠받치고, 할 일들을 해나가는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그것을 극대화하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야말로 업그레이드 코리아를 위해 당이 해야할 일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사실상 오는 8월 25일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읽힌다. 

이 의원은 '친문후보 단일화'가 관건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친문, 비문을 나누는 것은 현실 적합성을 잃었다"고 답했다. 

그는 당권주자로 언급되는 이해찬 의원에 대해서는 "이 의원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여러가지 역사와 열정은 우리당의 큰 자산"이라고 했고,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김부겸 장관에 대해서는 "굉장히 통합적이고 원만한 품성 등이 장점이신 분이고, 당원들의 기대폭도 크다"고 덧붙였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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