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멜버른 근교 브룬스윅에서 태어난 톰슨은 ‘디오픈의 사나이’로 유명하다. 1954년 로열 버크데일에서 열린 디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이듬해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 그리고 1956년 로열 리버풀에서 3년 내리 정상에 올라 세계적 골프 선수로 우뚝섰다.
1957년 준우승을 차지한 톰슨은 1958년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앤스에서 또 한번 디오픈을 제패했고 7년 뒤인 1965년 로열 버크데일에서 5번째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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