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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서 더 이용 활발… 누적 결제 1조원 넘어서

입력 : 2018-06-19 20:41:07 수정 : 2018-06-19 2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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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
롯데멤버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사진)의 누적 상품 결제액이 6월 둘째주 기준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엘페이의 빠른 성장 비결로는 엘페이와 엘포인트의 연계성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전략이 꼽힌다. 타 간편결제 서비스와 달리 오프라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핵심 요인이다. 엘페이의 온·오프라인 전체 누적 상품 결제액 중 오프라인 결제금액이 70%로, 온라인 결제금액 30%의 2배 이상을 차지한다. 엘페이는 오프라인에 특화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만큼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1인당 구매 금액이 큰 롯데백화점과 하이마트가 엘페이 결제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엘페이는 엘포인트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휴 가맹점뿐 아니라 외부 제휴사를 대폭 확대해 브랜드에 구분 없이 엘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결제 시에는 음파결제 서비스 ‘웨이브’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했다. 지난 4월에는 엘페이 롯데카드를 출시해 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 1%, 플러스 가맹점 2% 엘포인트 적립이라는 파격적인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온라인에서의 엘페이 결제 편의성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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