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주목을 받았던 북미정상회담 속 만찬 요리를 한 데 모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30일까지 ‘평화의 만찬’ 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하고, 북미정상회담 만찬에 올랐던 음식들을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먼저 G마켓에서는 화제가 됐던 ‘오이선’과 ‘돼지 요리 볶음밥’을 특가에 선보인다. 오이선은 아삭아삭하고 산뜻한 맛으로 특히 여름철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궁중 음식이다.
옥션에서는 만찬에서 특별메뉴로 추가되며 주목을 받았던 평양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 에피타이저와 오찬 메인 요리, 디저트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요리 재료와 즉석 식품도 할인 판매한다. 에피타이저에 등장했던 ‘아보카도 새우 칵테일’ 속 아보카도부터, 손질된 잎채소 등도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마트실 박영근 팀장은 “북미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축하하며 G마켓, 옥션에서도 화제가 된 만찬 음식을 소비자들과 나누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만찬 음식도 접해보고, 무더위에 지친 여름 입맛도 돋울 수 있는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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