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스타가 있다. 바로 그 주인공은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사진)이다.
마이크로닷은 낚시 프로그램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을 통해 궁극의 낚시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 뿐 아니라 이경규, 이덕화 등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낚아 올렸다.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
그런가하면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에서 살던 시절 세메 프로축구 선수로 활동, U21 프리미어 리그에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그러나 제안을 거절한 마이크로닷. 그 이유에 대해 "프리미어 리그에 있던 친구 4명이 부상당하면서 안 오는 것이 좋겠다고 하더라. 연습할 때도 서로 다리를 부러뜨리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축구를 하다가 심하게 다친 친구를 보고 부상의 부려움을 크게 느꼈던 것.
MBC '라디오스타' |
이어 그는 “그 정도 제안을 받은 거면 어느 정도로 성적을 거둔 거냐”라고 묻는 질문에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에서는 제일 높은 리그까지 뛰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올 블랙 '챕터1(Chapter1)'으로 데뷔한 마이크로닷은 2015년 케이블TV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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