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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웅전, 새 기와 입었네”

입력 : 2018-06-18 19:26:36 수정 : 2018-06-18 19: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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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 지붕에서 문화재 보수 관계자들이 기와 교체작업을 벌이고 있다. 지방유형문화재 127호인 대웅전은 1938년 목조 단층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155.7평)로, 경복궁 근정전보다도 크게 지어졌다. 그러나 워낙 오래되어 건물이 뒤틀리자 문화재청은 2001년부터 전면 해체 보수공사에 들어가 최종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하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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