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3단체는 18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서명운동 출범식을 갖고 “프레스센터의 설립 취지와 정신을 상기하며 민주주의의 시발점이 되었던 프레스센터를 언론계의 품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프레스센터와 남한강연수원의 소유권을 언론계에 반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이들 시설을 관할 △시설에 대한 언론계의 자율적 관리 보장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이들 3단체는 서명이 일정 수준으로 진행되면 청와대, 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관련 조직에 서명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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