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홍(왼쪽), 남정민 |
㈜경계없는작업실 건축사사무소는 부동산 개발 논리에 대응해 완성도 높은 해결 방안과 결과물을 보여주고, 건물을 짓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다수가 공유할 수 있도록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이홍은 주어진 환경과 여건에 대한 세심한 관찰, 개념 설정과 구축의 경계를 오가는 집요한 작업 과정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정민은 공적·사적인 부분의 경계면과 그 사이 공간에 대한 해결책을 공업화된 단위 개체로 구축해 보여주었다는 평을 얻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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