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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미우새'서 서장훈에게 "이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편한 게 제일" 위로

입력 : 2018-06-17 22:16:06 수정 : 2018-06-17 2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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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맨 아래 사진 가운데)가 이혼 경험이 있는 방송인 서장훈(〃 〃 〃 왼쪽)을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수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날 MC 신동엽(맨 아래 사진 오른쪽)이 서장훈의 이혼을 간접 언급하자 김수미는 "운동했던 사람과 음악 하는 사람이 참 영혼이 맑다”며 농구 선수 출신인 서장훈을 두둔했다.

김수미는 이어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이혼하는 건 누구의 잘못도 없다”며 ”발 편한 게 제일이다. 모양새 예쁘다고 하이힐 신고 뒷굽 까지고 걸어가는 것보다 편한 1000원짜리 슬리퍼 신고 가는 게 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연을 신발에 비유한 그는 그러면서 “그것(이혼)은 아무렇지도 않다”며 “장훈이만한 신랑감이 어딨다고”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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