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엄마 견미리·언니 이유비 이어 배우 된 이유?

배우 이다인(25·사진 왼쪽)이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에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밝힌 배우가 된 이유도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리와 안아줘’에서 이연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다인은 극중 장기용과 경찰대 선·후배 사이로 감정선을 이어가고 있다.

어머니 견미리(53·사진 가운데), 언니 이유비(27·사진 오른쪽)에 이어 배우의 길을 걸으며 연기자 가족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다인은 과거 이와 관련한 고충을 이야기한 바 있다.

과거 방송에서 이다인은 엄마, 언니와 함께 배우활동을 하게 된 데 대해 “데뷔 초에는 불편한 점이 더 많았다”며 “내가 조금이라도 못하면 엄마와 언니한테까지 안 좋은 영항을 미칠 수 있어서 혼자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연기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상대역을 맞춰주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느꼈다”며 “고교 때까지 공부만 하다가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져 연기에 도전했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다인은 또 “연극영화과 재학 중에 연극을 올리면서 칭찬도 많이 받고 인정을 받으면서 희열을 느꼈다"며 "그때 처음으로 배우를 꿈꾸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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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