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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철거중 건물 붕괴사고 잇따라

입력 : 2018-06-16 22:53:28 수정 : 2018-06-16 22: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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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철거 중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26분쯤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4층짜리 주상복합건물 철거 공사장에서 건물 일부가 무너져 환경미화원 채모(36)씨가 다리에 파편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통행이 많지 않은 주말 아침이어서 추가 부상자는 없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굴착기가 사고지점 반대편에서 철거작업을 하고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사고 30여분 전부터 공사장에서 파편이 계속 떨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붕괴 업체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인천 부평동에서도 철거 중인 2층짜리 성당 건물 외벽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처를 지나던 김모(50)씨가 철골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장 소장과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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