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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때 5G 주파수 경매…이통3사 치열한 눈치싸움

입력 : 2018-06-15 14:45:56 수정 : 2018-06-15 14: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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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5G 주파수 경매가 15일 진행되고 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9시쯤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하 1층 경매장에 입실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놓은 경매는 3.5㎓(기가헤르츠) 대역 280㎒(메가헤르츠)폭, 28㎓ 대역 2400㎒폭 등 총 2680㎒폭이다.

3.5㎓ 대역은 10㎒씩 28개, 28㎓ 대역은 100㎒씩 24개 블록으로 나뉘어 경매에 부쳐진다.
최저경쟁가격은 3.5㎓ 대역 2조 6544억원, 28㎓ 6216억원 등 총 3조 2760억원에 이른다.
블록당 가격은 각각 948억원, 259억원이다.

이번 경매에서 사업자가 낙찰 받을 수 있는 주파수 총량은 3.5㎓ 대역 100㎒폭, 28㎓ 대역은 1000㎒폭으로 제한된다.

경매는 3.5㎓와 28㎓ 대역이, 격전지에서는 전국망 구축에 유리한 3.5㎓ 대역이 될 전망이다.

경매는 블록 개수를 결정하는 1단계에 이어 블록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최저 경쟁가로 시작해 3사가 제출한 총 블록 양이 공급량과 일치할 때까지 최대 5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50라운드를 넘으면 밀봉입찰로 넘어간다.
경매는 정부가 제시하는 1% 한도에서 약 0.3∼0.75%씩 오른다.

한편 경매장은 경매가 끝날 때까지 24시간 출입이 통제된다. 정부와 보안업체 등 총 25명의 운영요원이 현장에 배치된다.

경매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이날 결판이 나지 않으면 18일(월) 재개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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