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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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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6-14 19:05:21 수정 : 2018-06-14 2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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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께 약속한 공약 성실히 실천 / 민심 하나로 묶어 에너지 승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 충남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사진) 제38대 충남도지사 당선자는 14일 “자랑스러운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와 격려로 충남도지사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충남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 복지수도 충남’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결과는 평화공존의 시대를 맞아 낡은 이념과 정치공세 대신 문재인정부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자평했다.

양 당선자는 민주당 경선 초반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의 3파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4선 국회의원과 민주당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의 저력을 바탕으로 공천 경쟁에서 승리했다.

양 당선자는 이번 선거 승리의 원동력은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능력에 대한 국민의 높은 신뢰와 남북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의 영향, 당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성원이 큰 흐름을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충남도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실천해 복지도 OK, 경제도 OK인 충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당선자는 “안팎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우리의 현실에 당선자로서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충남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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