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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재명 선택한 유권자의 심리 분석 "믿었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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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6-14 09:40:17      수정 : 2018-06-14 09:40:17
작가 유시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관해 분석했다. MBC '뉴스데스크'

작가 유시민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출구조사 결과에 '여배우 스캔들'을 언급했다.

13일 MBC 선거 개표방송 '선택2018' 특집으로 진행된 '뉴스데스크'에서는 작가 유시민과 변호사 전원책, 가수 배철수의 날카로운 판세 분석에 재미가 더해진 '배철수의 선거캠프'가 방송됐다.

세 사람은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향후 정세와 현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시민은 이재명 후보가 59.3%의 득표율을 달성할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에 "경기 지사의 경우에는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지금 출구조사에 안겨준 건데 무효표가 얼마나 나올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찍은 이재명 표의 경우에도 그걸 이재명 후보의 말을 다 믿어서라기보다는 '그래, 찍어는 준다. 그런데 너 여기까지야'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찍은 유권자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목걸이를 걸고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연합뉴스

유시민은 선거 기간 중 불거진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관해 "공직자가 되는, 도지사가 되는데 결정적인 결격 사유다라고 판단하지는 않았으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신임, 신뢰, 이런 것들이 많이 훼손된 상태로 표를 준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에게서 그 문제가 문제가 된 것은 안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서로 말이 엇갈리고 있다. 그랬다고 하더라도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만약 그랬다고 가정할 경우에 그걸 감추고 싶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2010년에 이 문제가 처음 제기됐을 때부터 첫 시장선거에 나왔을 때부터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버렸다. 일단 아니라고 해버렸기 때문에 계속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시민은 "(여배우 스캔들) 문제제기를 하는 분들은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라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덕목 중에 하나가 정직성인데 자기로서는 좀 이야기하기 싫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4일 오전 9시17분 기준 99.92%가 개표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56.4%를 기록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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