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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농부장터…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

입력 : 2018-06-14 03:05:00 수정 : 2018-06-13 1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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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장흥·강진군이 한마음으로 도시민과 상생하는 화합과 소통의 직거래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린다.

13일 영암군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 장터는 21일 오후 2시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 내 상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3개군 군수, 군의회의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지역농협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재경향우회장과 향우회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개최된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전남도 삼군의 장날인 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한 것으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장터에는 42농가가 참여할 계획에 약 19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사진)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 농·수·특산물에는 시중거래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 지자체의 특산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장터에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 상설 설치돼 있는 판매대에서 3개군(영암, 장흥, 강진)의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와 다양한 상품들을 현지에서 직접 배송해 판매하고 향토음식을 파는 음식점과 3개 군의 농산물과 특산물, 가공품 그리고 수산물(해산물)까지 삼군의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가 총 출동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3개 군 합동으로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윤번재로주최(주관)하는 직거래 장터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훌륭한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다”며 “요즘 어려운 농촌 경제에 큰 도움이 될 만한 ‘한마음 직거래 장터’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열리는 만큼 좋은 식재료와 생산품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재경 향우회원은 물론 도시민이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장흥·강진=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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