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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 배우 존 조 "김정은에게 정통성 부여했다"며 북미 정상회담 비판

입력 : 2018-06-12 18:18:55 수정 : 2018-06-12 18: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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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배우 존 조(45·사진)가 북·미 정상회담에 쓴소리를 해 화제다.

12일(한국시간) 존 조(한국명 조요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김정은이 어떤 행동을 할 장려책이 없다(되지 않는다)"며 "트럼프는 두 나라 국기를 나란히 걸어 놓음으로써 김정은에게 이미 정통성을 부여했다"고 비판의 의견을 게재했다.

존 조는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반응에 누리꾼들은 존 조를 향해 "트럼프가 싫다고 무조건적인 비판만 하는 건 옳지 않다", "미국인이 한국전쟁에 대해서 뭘 아느냐", "트럼프 안티 짓으로 평화 분위기에 재 뿌리지 마라"는 등 그의 트위터에 비난조의 댓글을 달았다.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존 조는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에서 1등 항해사 '술루'역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뉴스팀 Ace3@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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