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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비핵화 이정표되길 기대…진전 노력 지속"

입력 : 2018-06-12 14:40:12 수정 : 2018-06-12 1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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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북미정상회담 개최 기쁘게 생각"
외교부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오늘 전세계가 고대하던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지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역사적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도 미국과 빈틈없는 공조를 유지하면서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북미정상회담 이후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대신이 각각 방한해 강경화 외교장관과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교부는 강 장관이 폼페이오 장관과 14일 오전 회담을 개최해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협의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 장관은 아울러 같은 날 폼페이오 국무장관 및 고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한 후 공동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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