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으로 러시아 월드컵을 빛낼 얼굴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세계 3대 몸값을 자랑하는 네이마르(브라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킬리앙 음바페(프랑스), 해리 케인(잉글랜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 등 7명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이뤘다.
올해 연말에 만 스무 살 생일을 맞이하는 음바페는 세계 톱클래스급 선수로 성장해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프랑스를 이끈다.
미드필더로는 음바페와 더불어 프랑스 황금 세대를 형성하는 폴 포그바·은골로 캉테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스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플레이메이커 에덴 아자르(벨기에) 등이 올스타로 뽑혔다.
'전차군단' 독일의 핵심 수비수 마츠 후멜스와 독일 축구 천재 필립 람의 후계자로 평가 받는 요슈아 키미히(독일),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살라흐(리버풀)의 어깨를 다치게 해 비난에 휩싸인 스페인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는 올스타 수비수 한 자리씩을 차지했다.
독일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 다비드 데헤아(스페인), 티보 쿠르투아(벨기에) 거미손 삼총사는 최고 골키퍼로 꼽혔다.
대륙별로 유럽 선수가 18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남미 대륙 출신이 3명, 아프리카 출신이 2명이었고, 아시아·북중미 대륙 출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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