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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전 9시30분 회담장 도착, '방탄 경호단' 호위속 트럼프 9시15분 도착

입력 : 2018-06-12 09:42:39 수정 : 2018-06-12 0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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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27분쯤 김정은 위원장이 탄 리무진방탄차량인 벤츠풀만가드가 싱가포르와 센토사섬을 연결하는 다리를 지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오전 9시30분 회담장인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보다 15분 전인 9시15분 카펠라 호텔에 도착, 역사적 만남 준비에 들어갔다. 사진=-MBC 캡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 예정시간 30분전인 12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오전 8시30분)에 센토사섬 카펠라호텔에 도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은 이보다 15분 전인 오전 9시15분에 카펠라호텔에 도착, 김 위원장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이날 인민복 차림의 김 위원장은 오전 9시12분 숙소인 싱가포르 세인트리지스 호텔을 출발, 카펠라 호텔을 향했다. 

김 위원장이 탄 차량이 카펠라 호텔안으로 들어서자 예외없이 건장한 체격의 방탄경호단 요원들이 자신들이 탄 차량에서 내려 뛰어와 김 위원장 차량을 에워쌌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1분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을 떠나, 14분만인 9시15분 카펠라 호텔에 들어섰다. 

북미정상회담은 오전 10시 양정상의 인사를 시작으로 10시15분 단독회담, 11시 확대정상회담, 12시30분 업무오찬의 순으로 이어진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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