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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데뷔10주년, 실감 안나지만 자부심 느껴"

입력 : 2018-06-11 17:04:41 수정 : 2018-06-11 17: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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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가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피소드.2(The Story of Light-EP.2)'의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샤이니는 올해 데뷔 10주년 맞았다. 샤이니 온유는 "쉴 새 없이 달려왔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실 때 10년이 됐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 10년이라는 말을 계속 듣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실 때 불쑥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멤버들끼리 쌓아왔고 함께한 시간들이 값지게 남아있는 것 같고 앞으로 샤이니로서 개개인 멤버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거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민호는 "10년이 됐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하게 된다. 10주년을 넘긴 선배들이 많이 축하해줬다. '지나고나니 대단하고, 너무 축하한다'고 해주셨고, 조금씩 실감이 난다.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샤이니의 색깔을 많이 보여드리고, 대중들과 가까워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태민은 "10년이라는 걸 돌이켜봤을 때 자부심이다. 제 인생의 반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을 샤이니로 보냈다. 우리의 관계가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끈끈해졌다. 이런 유대감들을 사람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키는 "타이틀곡 3곡을 통해 샤이니가 지금 여기 있고, 열심히 하고 있고, 저희의 모습 그대로 잘 지내고 있고 잘 버티고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 EP2.를 통해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활동 각오를 전했다.

'스토리 오브 라이트'는 3개의 앨범으로 구성됐다. 이 3개의 앨범에 각기 다른 신곡 5곡씩이 담겨 있는 구조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EP.1을 시작으로 이날 EP.2, 오는 25일 EP.3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샤이니는 각 앨범의 타이틀곡인 '데리러 가'(Good Evening)', '아이 원트 유'(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Our Page)'로 릴레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에피소드.2'는 이날 오후 6시 발표.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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