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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코엑스에 신개념 외식매장 동시 오픈…복합 외식문화 매장 조성

입력 : 2018-06-11 14:20:00 수정 : 2018-06-11 11: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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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에 새로운 콘셉트의 외식매장 버거플랜트, 쓰리트윈즈 그리고 데블스도어 등 3곳을 동시에 오픈했다.

지난 4월부터 코엑스 컨벤션 센터 케이터링을 운영해 온 신세계푸드는 케이터링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전시동 1층에 약 1300㎡(약 400평) 규모의 초대형 외식매장 운영을 준비해왔다.

유행에 민감한 직장인과 구매력 높은 가족 단위 고객들이 자주 코엑스에 온다는 점을 주목한 신세계푸드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수제맥주 펍 ‘데블스도어’, 유기농 아이스크림 ‘쓰리트윈즈’에 새로운 콘셉트를 접목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신규 버거 브랜드 ‘버거플랜트’의 팝업 스토어까지 선보이기에 이르렀다.

데블스도어 코엑스점은 고유의 빈티지함을 살리면서 주류와 음식, 게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게 스포츠펍 콘셉트를 띠고 있다. 400석 규모 매장에 클럽 스타일의 조명과 DJ부스 등도 설치했다.

쓰리트윈즈는 고급 디저트 시장 성장세에 따라 32석 규모 프리미엄 아이스 디저트 카페로 변신했다. 미국에서 직수입한 쓰리트윈즈 유기농 아이스크림에 신세계푸드가 자체 생산한 베이커리, 음료 등을 접목한 팬케이크, 빙수, 쉐이크, 조각케이크 등 1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고객과 함께 만드는 버거 전문점을 콘셉트로 한 버거플랜트는 5000원 내외 합리적 가격의 버거 세트와 샐러드를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모바일로 제품과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 결제 등을 미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이 쉽게 제품을 살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연간 300만명이 찾는 서울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코엑스에서 성공적인 식음시설 운영으로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물론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대표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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