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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속사, 악플러 강력 법적대응 공지 "합의 없이 처벌 원해"

입력 : 2018-06-11 10:43:40 수정 : 2018-06-11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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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대표 소성진)이 11일 악성 댓글 유포자를 상대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올린 일부 네티즌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으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감우를 통해 형사 고소장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자친구 멤버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SNS 상에서는 악의적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 성희롱, 비방,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이 유포되고 있다.

이번 법적 대응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인격권을 지키고 더 나은 활동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연일 여자친구를 비난하고 상습적으로 괴롭혀온 일부 악성 네티즌들에 대한 조치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과 동시에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악의적 게시물에 대한 자료를 확보한 팬 여러분께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악플 관련 내용을 이메일(sourcemusic.singo@gmail.com)로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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